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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bottle

태국 방콕 ] 5일 차 - 반얀트리 스파 는 사랑입니다 💚

방콕 2017년 8월 14일 ~ 15일 5일 차

 


방콕의 마지막 날입니다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가는 날이라니....
더 놀고 싶었습니다 😭😭😭😭


 

 



야무지게 조식을 챙겨 먹구요 
마지막 조식이라 생각하니 자꾸 더 가져다 먹게 되더라고요 🍽️
(요렇게 살이 찝니다 🐷🐷)





조식 먹고 룸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커피를 내려마시고 

여유 부리다가 부랴부랴 짐을 정리했어요

가시 싫어서 세상 느릿느릿 ㅎㅎㅎㅎ

 

 

 


19층 클럽 라운지 로비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난 후

호텔에서 아직 계획이 남아있던 우리는 캐리어를 맡겼습니다

 

 

클럽 룸 예약으로 클럽 라운지에서 누릴 수 있는  애프터눈 티를 즐겼습니다



 


룸에서  마지막 커피 한잔과 마지막 뷰 그리고 마지막 라운지까지 짧은 영상

 

 

 

*

 

 


반얀트리 호텔로 예약한 이유 중 또 하나
바로 반얀트리 스파입니다

반얀트리 하면 스파죠
저희는 반얀트리 호텔 예약 시 버티고 디너와 반얀트리 스파를 같이 예약했습니다

 


반얀트리 스파는 21층에 있습니다
반얀트리 스파 층으로 들어서서 준비해주신 차를 마시며 마사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여느 스파처럼 어디를 중점적으로 받아야 할지 등 여러 얘기를 나누고
스파룸으로 안내받습니다



 



스파룸은 전체적으로 어두우며 반얀트리 특유의 향이 가득했습니다
쇼파에 앉아 가벼운 발 마사지를 먼저 받습니다

 

 

 



요렇게 가볍게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마사지는 만족도 200% 입니다
2시간 동안 완전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목 이랑 어깨를 집중적으로 부탁했는데
엄청 꼼꼼하게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굳굳 👍

 


제 몸이 긴장하면 바로바로 압 세기, 온도 이런 것들을 중간중간 체크해주고
부드럽게 잘해주셔서 중간에 잠들기도 했..... 어요

완전 만족했기 때문에 마사지 끝나고 팁을 잊지 않고 드렸어요

 

 

 


스파 로비로 나오면 다시 한번 차와 간식을 주십니다
냠냠 먹고는 스파용품 파는 곳으로 가서 구경했어요

 


처음엔 이런 거 안 사야지 했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샴푸, 트리트먼트, 샤워젤 있는 여행용 패키지랑, 섬유 스프레이 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산거 같아요
더 사 올걸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마사지로 노곤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공항에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저희가 시킨 것은 그린 커리, 볶음밥, 똠양꿍, 땡모반입니다

 

 

 

 

 

 

그린 커리 

은은하게 나는 커리 맛 

커리가 국물 같아요

 

 

 

 

 

 

태국 여행 내내 똠양꿍 못 먹고 있다가 

떠나기 직전에서야 먹었습니다

 

그 특유의 시큼한 맛. 

저는 맛있었어요 생각나는 맛이에요 😆😆😆

 

 

 

 

 

땡모반 '짠'을 마지막으로 

제 태국 랜선 여행은 끝입니다 :-)

 

 

태국 랜선 여행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