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016년 8월 8일 3일 차
여행 세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날이 맑습니다.
조식으로 여는 하루
토스트와 오믈렛은 필수 :)
조식 먹으면서 보는 뷰 진짜 좋쥬
베이타워호텔은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리를 창가 쪽으로 앉으면 뷰를 보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조식을 간단히 먹고
가려는 곳이 한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후딱후딱 준비하고 호텔을 나섭니다
도착한 미소노.
예약을 하고 갔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배정마다 앉을 수 있었어요
요렇게 팸플릿 들고 📸📸📸
기본 찬에
생맥을 마셔요.
여행은 낮맥이죠.
기본 찬을 먹고 있으면 셰프님이 오셔서
고기 굽기 전에 요렇게 고기를 먼저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색깔이 어쩌고 마블링이 어쩌고.... 전 못 알아들었어요
친구가 일어를 잘해서 알아듣고는 끄덕끄덕.
그리고 사진도 찍으라고 잠시 테이블에 올려주십니다
아 그럼 찍겠습니다 😚😚😚😚😚
그나저나 고베규 빛깔이.... 참 곱죠
요리해주시는 분들이 모두 깔끔하게
셔츠, 넥타이를 자랑하며 구워주십니다
야채 먼저 구워줍니다
구운 양파 진짜 단맛 폭발이에요
고기 고기 🍖🍖
사진은 못 나왔지만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거 아시죠. 씹자마자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육즙이 쫘악ㅡ
진짜 싹싹 다 비웠습니다
다 비운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다 먹었어요
후식으로 나온
멜론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
완벽 👏👏👏
배도 부르니 산책 겸 골목탐방을 해봅니다
골목을 조금 걷다 보이는 소품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이쁘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한가득.
진짜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더라구요ㅜ
기즈모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저 어릴 때 영화에 등장하던 캐릭터였는데
요 캐릭터입니다. 인형으로 있더라구요
진짜 살뻔했는데 가격보고 고민 고민하다 내려놨어요
생각보다 많이 비싼 너란 캐릭.....
그리고 너무 웃겼던 책

노랑노랑 한 캐릭터들 단체사진 같은 느낌
신나게 구경하고
일본 하면 디저트니까 또 디저트 뿌시러왔습니다
저 조각 케이크가 복숭아 .... 복숭아.... 뭐시깽이였는데 🍑🍰
진짜 맛있었어요
스티커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눈을 너무 크게 해 줍니다
거울을 봅니다
현실 눈 크기와 너무 다릅니다
속상합니다 😭
다시 호텔 근처로 돌아와서 야식을 먹기로 합니다
야키토리가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갔어요
꼬치에 생맥 한잔씩과 신나게 수다를 떨다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자기로 했어요
세 번째 날도 즐겁게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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